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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신사옥인 베이뷰는 10억달러 (1조 3천억원)을 들여 10만 2,200제곱미터(축구장 5개 크기)로 건설해 2022년 5월 오픈했다.
특히 태양열, 지열, 순환수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전력의 90%를 직접 생성하고 연간 1900만리터의 물을 절약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재택근무를 끝내고 출근하기 시작한 직원들 사이에서 회사 와이파이가 자꾸 끊긴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한국 회사들처럼 지정좌석제에 유선랜을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라 자율좌석에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해 업무하는 환경이라 인터넷이 안되면 업무 진행이 되지 않았다.
태양광 발전을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천장 모양(구글은 용비늘이라고 부른다.)이 전파를 교란시켜 연결이 끊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관리자들은 우선 해결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가 잘잡히는 야외에서 일하거나 지정좌석에서 유선랜으로 업무를 진행하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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