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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나는 솔로 15기 인물 중간 전격분석!

billionairesolver 2023. 7. 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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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단순한 저의 경험을 통한 예측에 불과합니다.

개성있고 화제의 인물들만 분석해보겠습니다.

영수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순자가 영수의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본다고 하지만

영수의 변화하려는 노력은 감정이 충만한 시기의 일시적 변화일 뿐

영수의 본질은 자기 소개 때 보였던 것 처럼 고집이 강한 인물입니다.

뛰어난 사회적 지능으로 감추고 있을 뿐이죠.

뭐 요게 영수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사회성이 높다는건 인성이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죠.

적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수의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인기없는 남자들과 달리

여자에게 저자세인 점이 없다는건데 그 이유가 제생각에는

약간 여자를 남자와 동등한 존재로 보지 않고

먹여살리고 챙겨줘야 하는 아래 서열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 보입니다.

잘 보이고 싶어하는 순자에게 하는 말 중간중간에도 튀어나오는 강압적이고 하대하는 말투에서 좀 그런걸 느꼈습니다.

광수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개천용인 남자는 매력있죠. 에너지 넘치고 성취를 통한 자신감도 보이고

자기 중심이 딱 선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수의 자기소개를 보면

아내랑 아이들한테 좋은거 많이 해주고 싶고 호강시켜줄 계획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솔로 자기 소개를 지금까지 봐 오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자기소개에서 이러고 싶다, 저러고 싶다라는 말은

반대로 지금까지 이러지 못했다, 저러지 못했다 라는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광수가 말로는 호강 시켜줄 거다 잘 해줄 것이다라고 말은 하는데, 행동은 오히려 인색하고 소비를 지향하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마사지 발언이나, 옥순을 계산하게 하는 데서 절약정신도 느껴지고, 다금바리 사건에서는 소유욕이 보이기도 합니다.

회2점 사건은 충분히 화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킹받는다, 남들에게 뒷담, 사람들 앞에서 다금바리사건으로 공개처형 하는 면으로 볼 때 남들보다 훨씬 소유에 민감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저는 광수가 결혼 후 아내를 호강 시켜주기 보다는 절약을 요구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정숙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10년 정도 해외에서 생활을 한 정숙인데

타지에서 홀로 생활한 여자는 외로움을 많이 타기 마련인데

정숙은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점에서 정숙이는 외로움에 대한 내성이 강한 타입일 수도 있겠고

자신의 삶에서 연애 이외의 것들로도 이미 삶이 충만한 사람일 수도 있을 겁니다.

정숙이 같은 이미 삶이 가득차 있어 보이는 여자는 비집고 들어갈만한 틈이 보이지 않는 여자라서 남자들의 대쉬를 잘 받지 않습니다. 게다가 정숙 자체도 남자에게 끼를 부리거나 일방적 호감표현을 하는걸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스타일이라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고 남자관계가 깔끔할겁니다.

제가 지난번에 정숙이 결혼하기 좋은 여자라고 쓴건 이런 이유였습니다. 성실하고 자기 삶이 충만하고 외로움 안타고 이런 것들 말이죠.

단점으론 달달한 연애감성이나 그런게 없어서 연애가 그리 재밌진 않을수 있다는 것

순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순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입니다

외모부터 행동까지 극호냐 극불호냐로 나뉘는 캐릭터가 확실한 인물이죠.

순자의 장점으론 많이 관리된 외모, 누구든 잘 맞춰주는 성격, 남자를 사로잡는 끼이고

반면에 단점으론 많이 관리된 외모, 누구든 잘 맞춰주는 성격, 남자를 사로잡는 끼입니다.

이게 뭔말이냐면 순자의 특성이 누구에겐 큰 장점 누구에겐 큰 단점 이라는 겁니다.

순자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가 없는게 외모관리인데

저는 외모를 많이 업그레이드한 순자를 보며

저 사람은 사람의 가치중에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상승 시키기 위해 학력이나 직장 인간관계등 어딘가에 투자를 할수도 있지만

순자는 외모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오직 외모만 투자 했다는건 아닙니다)

때문에 사람의 가치중에 보여지는 것들을 중시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고 판단하는거죠.

운동하고 몸관리된 남자가 좋다는 발언에서도 그런 생각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외모관리 비용을 생각해보면 시간,돈,건강,부작용위험성 등등 수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그 어려운 비용을 투자한 만큼, 그 만큼의 보상을 바랄 겁니다.

그런데 그 보상이 영수?

아마 순자입장에선 아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자는 자기 커리어에 온힘을 쏟기보단 그 시간에 자신의 매력을 키우거나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연애잘하는 여자'가 되기위해 노력한 사람 같습니다.

어떤 남자라도 잘 맞춰줄 수 있는 순자의 연애실력때문에

어떤 남자에겐 하늘에서 내린 이상형일 수도 있고

어떤 남자에겐 실속없이 노는 여자로 보여 꺼려지는 여자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의 기를 잘 살려주고 남자를 기분 좋게 해주는 여자를 바란다면

순자는 좋은 선택지일 테고

아내와 맞벌이로 같이 자산을 축적해 나아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에겐

순자는 안좋은 선택지라고 보입니다.

현숙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현숙이는 웨딩때 보았듯이 아닌건 아니다 명확히 지르는 스타일입니다.

자기만의 생각이 확실히 있는 여자입니다. 약점은 주위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고요.

현숙의 문제는 남들이 약간의 피해를 보더라도 무릅쓰고 확 지르는 건지

주위사람들의 감정을 잘 파악 못해서 지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지르고나서의

그 후폭풍을 감당할 만큼의 멘탈이 강하지 않다는 겁니다.

딱 봐도 겁도 많이보이고 내면이 단단해 보이지 않는데

계속 갑분싸를 일으키고 그 갑분싸를 일으켰으면 그 피해를 입은 타인들의 말이나 시선을 감당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그 이후 것들을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다음에 또 지르고 그러니

이도저도 아니고 자꾸 나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현숙씨는 남자를 찾기 앞서

우선 타인을 견딜 멘탈을 강화하든지 성격이 유해지든지 둘중 하나를

수련해서 정신함양을 먼저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영철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출처 : 나는 솔로 캡쳐

커리어도 좋고 키도 크고 피지컬도 좋고 남자다운 인상의 영철입니다.

스펙만보면 1등 신랑감인데

독사파 행동대장같은 얼굴에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외모가 너무 강해서 어디가서 시비 걸릴일이 없어서 그런지 가오도 좀 잡고

또 그런 가오가 잘 어울립니다. 가오잡는게 꼴뵈기 싫다고 뭐라 하려다가

영철이 얼굴보면 분노조절이 잘 됩니다.

근데 생긴 외모와 달리 여자한테 하는거 보면 부끄럼 쟁이에 쑥맥입니다.

연애스킬도 하나도 없고 하는 행동도 공대생마냥 주위에 여자가 하나도 없는게 보입니다.

자기는 여사친은 없고 여자는 여자다, 그래서 여자 관계가 깔끔하다. 라는데

이게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론 말그대로 여자 관계가 깔끔해서 바람날 일 별로 없는게 장점이지만

단점으론 여자를 너무 모릅니다. '여자=연애가능성 있는 대상' 으로만 봐서

연애대상으로서가 아닌 그냥 여자에 대한 경험이 없어

여자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사친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점들이 자주 목격돼죠.

결혼을 하면 아내를 연애대상으로서의 여자가 아닌 그냥 여자라는 존재자체로 대해야 할 일이 많은데

여자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캐치하지 못하는 영철에게 답답함과 분노가 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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